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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문화계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흥행몰이 중인 한국영화 소식부터, 거물 배우와 함께하는 연극 '햄릿' 소식까지 김나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하단> 잘 나가는 한국영화 '아가씨', '곡성'

최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가 된, 영화 ‘아가씨’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봉 2주차가 접어들었음에도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제약을 넘고 인기 행진 중입니다.
‘곡성’ 역시 꾸준한 관객 몰이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세요!

하단> 거물 배우 9명, 연극 '햄릿'으로 뭉쳤다

배우 평균연령 68.2세, 도합 연기내공만 422년.
연극 '햄릿'에 배우계의 어벤저스가 뜬다고 합니다.
배우 유인촌, 윤석화, 김성녀 등 라인업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공연인데요.
이들은 한국 연극사에 커다란 획을 남기고 떠난 연출가 이해랑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뭉쳤다고 합니다.

하단> 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백남전 추모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4일부터 천경자와 백남준의 추모전을 동시에 개막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경자의 학생 시절 작품부터 이후 60여 년간 작품 세계와 관련 기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시간 되시면 가족과 함께 관람하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단> 황순원의 '소나기', 제자들이 이어쓰다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은 옷을 꼭 그대루 입혀서 묻어달라구..."
이 대화만 봐도 금세 알아챌 수 있는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긴데요.
그의 제자들이 '소나기'의 뒷이야기를 조금씩 이어 '소년, 소녀를 만나다'라는 책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작품의 서정성을 빛내는 그림도 삽입됐다고 하니까요.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1.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사진 [심청]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6월 18일)
-> 발레 한류의 선두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독창적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명품 창작 발레 '심청'이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2. 제24회 젊은연극제 사진 [젊은 연극제]
(서울 대학로 9개 극장, 6월 13일~7월 3일)
-> 신진 연극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24회 젊은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3. 외신이 포착한 한국 현대사 사진 [외신이 포착]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 14일~16일)
-> 한국 역사 속 격동의 시절을 함께 목격하고 이 소식을 세계 곳곳에 알린 외신의 지난 60년을 돌아보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보도 사진전이 열립니다.
4. 김수근과 박물관 건축 사진 [김수근]
(국립청주박물관, ~8월 21일)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의 30주기 추모 특별전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8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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