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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주, 연극도시로 뜬다…'한국 연극 총출동'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청주, 연극도시로 뜬다…'한국 연극 총출동'

등록일 : 2016.06.20

앵커>
국내 최대 연극 축제인'대한민국연극제'가 청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서울연극제와 전국연극제가 통합돼 한 무대에 선 것으로 청주에서 처음 열리게 됐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기사내용]
무대 위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에 관객들은 숨소리조차 조심스럽습니다.
광복 직후 고단한 삶과 희망을 담은 연극 ‘혈맥’은 이번 연극제의 첫 무대입니다.
배우들의 몸짓과 대사 하나하나에 열정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이승부 배우 / 충북연극협회
“이번 연극제를 통해 연극인들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청주 시민들한테도 더더욱 연극을 가까이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혈맥을 시작으로 각 시도대표팀의 유명 연극 18편이 한 자리에 모인 청주는 연극의 멋과 열기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정진모 / 충북 청주시
학생 때 저도 연극을 좀 했었거든요. 이런 기회가 닿아서 기쁜 마음으로 와 봤습니다.
거리도 축제의 분위기로 넘칩니다.
세계 30여 개 팀이 펼치는 거리 공연으로 관객들이 연극과 더 가까워집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작품 전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대한민국연극제!!
푸른 문화의 도시 청주에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친숙한 문화로 찾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 생명의 울림, 희망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국연극제에 서울지역이 함께하는 통합 연극제로 청주에서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진운성 집행위원장 / 대한민국연극제
"33년간 전국연극제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 때는 서울이 참여를 안했었는데 올해는 서울까지 참여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체 연극축제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충북 청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어떠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지난 해 울산에서 열렸던 '전국연극제'를 끝으로 새 출발한 '대한민국연극제'
이번 축제를 계기로 68년 만에 청주청원의 통합을 이룬 통합청주시가 연극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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