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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 백악관 “사드, 한국인 이해 부합되도록 진행 희망"

KTV 830 (2016~2018년 제작)

미 백악관 “사드, 한국인 이해 부합되도록 진행 희망"

등록일 : 2016.07.25

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미국 정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적극적인 사드 외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국 정부는 주한미군 사드배치와 관련해 "한국인들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인들의 이해관계와 선호도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보호수단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맹인 한국의 안전과 안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드 배치 당위성과 관련해서는 "북한에서 유발되는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최첨단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드배치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주변국 설득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25일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26일에는 아세안+3·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장관은 공식 외교장관회의 외에도 주변국 및 아세안 국가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어제)
"이번 회의 계기에 주요국 외교장관과 개별회담 내지는 환담을 가지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현재 13개 국가와 양자회담 혹은 환담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예년보다 훨씬 많고 빡빡한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관심을 모아 온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도 만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남북외교장관 만남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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