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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사드 환경영향평가, 전자파 안전성 입증 주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방부 "사드 환경영향평가, 전자파 안전성 입증 주력"

등록일 : 2016.07.26

앵커>
사드의 전자파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환경영향평가에서 그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선정된 사드 부지는 최적의 장소로,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이뤄질 사드 환경영향평가에서 전자파의 안전성 입증 노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사드와 관련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전자파인 만큼 합리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지금 가장 우려하시는 부분이 그 부분(전자파)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방부는 사드 부지의 공여를 위한 절차와 설계도 완성되는 대로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문 대변인은 앞서 이뤄진 국내 레이더 기지와 괌의 사드 포대 전자파 측정이 국립전파연구원 고시에 따른 측정기준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언론의 공동 취재단도 동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성산포대가 아닌 제 3의 부지에 사드를 배치할 수 있냐는 질문에 몇몇 장소에 대한 실무차원의 검토를 했지만 부적합 요소가 발견됐으며 기존 부지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군사적 효용성과 작전가능성, 비용, 공사기간 이러한 것들을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결정된 부지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서 최적의 적합지로 판단한 부지입니다. 변함은 없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내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후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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