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1주년..."글로벌 진출 확대”

KTV 830 (2016~2018년 제작)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1주년..."글로벌 진출 확대”

등록일 : 2016.07.29

앵커>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터가, 출범 2년 차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혁신센터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귀로 말하고 귀로 듣는 유무선 이어셋입니다.
이 이어셋을 개발한 H 벤처기업은 지난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해외진출을 목표로 멘토링과 해외 특허출원 비용 지원 등을 받아 왔습니다.
인터뷰> 신두식/H 벤처기업 대표
“미국에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110불 이상의 펀딩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구매자 중에는 대다수, 80% 이상이 미국에 있는 바이어로 구성돼있고요. 미국에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점자로 시간을 나타내는 스마트 워치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D 벤처기업이 개발했습니다.
대학생이 창업한 기업으로 혁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성공해 전세계 40여개국 250억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거뒀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술적인 지원과 함께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김주윤/D 벤처기업 대표
“장이 마련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저희가 어디 대기업 부장과 얘기를 하겠어요? 그런 기회가 생긴 것 자체가 저희 같은 스타트업에게는 하나의 문이 생긴거죠. ”
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창업기업 1천135곳과 중소기업 1천605곳을 지원해 총 2천83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 혁신센터가 기른 창업기업의 매출은 1천605억원이 증가했고, 1천359명을 새로 고용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정부는 혁신센터의 재도약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혁신센터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유망기업을 발굴해 정부 R&D 사업과 연계하는 등 기업의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싱크>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어느 정도 완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지금까지 물꼬를 텄다고 생각하면 이것을 좀 더 크게 만들어서 바다로 나아가서 좀 더 큰 성과를 이루는, 세계로 진출하는 그런 과제가 저희에게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기업의 해외진출과 출구전략에 필요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성장과 재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장멘트>곽동화/기자/fairytale@korea.kr
정부는 우리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위해 코트라 무역관 등 해외 네트워크 강화 방안과 한류 행사 연계 기업홍보기회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