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두물머리 연꽃 장관…올해부터 야간에도 개방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두물머리 연꽃 장관…올해부터 야간에도 개방

등록일 : 2016.07.29

앵커>
연꽃이 아름다운 곳, 하면 양평 두물머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요즘에 연꽃이 활짝 펴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부턴 밤에도 연못이 개방돼서, 이색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내일 국민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수줍게 고개를 든 연꽃들이 저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15만 제곱미터의 넓은 연못을 가득 채운 연꽃들의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박종복, 최희옥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연꽃이 만발해서 거닐기에 너무 기분아 좋아요.“
수십만 송이의 연꽃 물결이 예년보다 더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연꽃들이 잘 피도록 연못의 환경을 바꾼 덕분입니다.
연꽃의 고운 자태와 추억을 스마트 폰과 카메라에 담느라 모두들 여념이 없습니다.
이봉자 / 서울 서대문구
“여기 오면 주변 환경도 너무 좋고 꽃도 좋지만 자연 보존이 잘 돼 있어서 사진 찍기 제일 좋은 장소입니다.“
해가 진 연꽃 단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연꽃의 은은한 향기는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김금옥 팀장 / 세미원
“그동안 연꽃을 관람하시고 산책하시기에 너무 뜨겁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뙤약볕이 아닌 고즈넉한 저녁에 산책하면서 연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준비했습니다.“
매년 연꽃 피는 시기에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물머리 연꽃단지에는 올해부터 야간에도 개방되면서 발길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밤에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서울시민들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등장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내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