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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20 내 높아진 위상…선진국·개도국 가교 역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G20 내 높아진 위상…선진국·개도국 가교 역할

등록일 : 2016.08.2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해외순방에 나섭니다.
순방기간 박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그동안 G20 내 중견국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해오며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를 주로 다루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로 자리잡은 G20 정상회의.
전통적 경제대국인 미국과 독일 등으로 구성된 G7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12개 신흥 경제대국, 유럽연합 의장국이 G20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인 신흥국들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회의 규모를 확대하자는 요구가 나왔고 마침내 지난 1999년 G20이 창설됐습니다.
G20 회원국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GDP는 86%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이들 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신흥국가 중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의장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무역강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장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금융과 무역 등의 분야에서 주요 의제를 개발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세계 경제의 저성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거시 정책 공조 방안과 세계 교역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G20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경제에 미치는 글로벌 현안 문제에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예정으로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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