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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전방부대 방문…"김정은 성격 예측 어려워"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박 대통령 전방부대 방문…"김정은 성격 예측 어려워"

등록일 : 2016.08.25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중부 전선의 한 전방군단.
박근혜 대통령이 장병들의 환호를 받으며 부대에 들어섭니다.
군단 작전지휘소를 찾은 박 대통령은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은 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은 더 이상 가정상의 위협이 아니라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예측이 어려운 김정은의 성격을 감안하면 그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지휘관들에겐 지휘관들의 판단과 조치를 늘 신뢰한다고 말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위기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우리 군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며 반드시 싸워서 승리하는 쌍용군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기간 중에 전방군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
청와대는 북한의 핵위협이 현실화 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현장부대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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