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이 지난 15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다가 의식저하 등 신경계적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주로 고령자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만큼 고령자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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