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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라오스 정상회담…오늘밤 귀국

KTV 뉴스 (10시)

한·라오스 정상회담…오늘밤 귀국

등록일 : 2016.09.09

앵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라오스 공식방문 일정을 마지막으로 7박8일 동안의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밤 귀국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1995년 재수교한 이후 두 나라의 관계를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가 안보리 결의안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4월 출범한 라오스 신지도부와의 교류를 심화·확대시킴으로써 한·라오스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라오스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젯밤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라오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이미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동포 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 앞에는 많은 도전과 과제들이 놓여 있지만 우리 스스로를 믿고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며 정부의 노력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박 8일 동안에 걸쳐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를 방문해 다자회의와 양자회의 일정을 소화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밤 전용기를 이용해 귀국합니다.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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