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정책 오늘

트럼프, "내가 이기면 결과 인정" [월드 투데이]

방송일 : 2016.10.21 재생시간 : 03:03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내가 이기면 결과 인정"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선거에서 지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는 오하이오 주 유세 현장에서 선거 결과가 의심스러우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공화당 대선후보]
"내가 이긴다면 이 역사적이고 위대한 대선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입니다."
전날 이뤄진 마지막 TV 토론에서 투표 결과 불복의 이유로 트럼프는 언론의 타락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토론이 끝나고 미국 현지 여론은 클린턴 쪽으로 기우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트럼프와 결과를 굳히려는 클린턴의 신경전은 대선까지 남은 20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필리핀, 중국과 손잡고 미국에 등 돌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 방문 중 미국과의 작별을 고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사실상 친-중국 노선을 택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미국과의 분리를 선언합니다. 그들에게서 분리됐으니 앞으로 오랫동안 중국에 기대겠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미국 국무성은 다니엘 러셀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를 필리핀에 긴급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국무성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말했지만 70년간 이어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커비 / 美 국무성 대변인]
"필리핀과 미국의 상호 방위협정 준수는 바위처럼 단단합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필리핀의 친중 행보가 중국을 견제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차질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유럽우주국 화성 탐사 착륙선 실종

유럽이 쏘아올린 화성 탐사 착륙선이 우주에서 실종됐습니다.
유럽 우주국은 착륙을 앞둔 화성 탐사 착륙선 스키아파렐리와의 교신이 끊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파커 / 유럽우주국 국장]
"스키아파렐리의 목적은 화성 생명체 조사를 위한 탐사로봇 투입에 앞서 착륙 기술을 확인하고 화성 지표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게 계획대로 될 수는 없지만 실험을 통해 배운 점이 있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유럽우주국은 착륙선이 화성에 닿을 때 생기는 충돌로 파괴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엑소마스는 2020년을 목표로 화성 생명체 탐사를 위해 유럽 우주국이 쏘아올린 무인탐사선 프로젝트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