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창설 71주년, 경찰의 변천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창설 71주년, 경찰의 변천사

등록일 : 2016.10.21

앵커>
다양한 범죄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이 어느덧 창설 71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한뉴스를 통해 경찰의 모습을 돌아봤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립경찰 9주년 기념식 모습입니다.
1945년 경무국 창설 이후 1948년 국립 경찰이 처음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경찰 업무가 시작됩니다.
6.25전쟁 당시 만여 명이 사망한 경찰은 분단 이후에도 무장 간첩에 맞서 나라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현장음> 대한뉴스(1958년)
"대남괴뢰공작대원을 체포하려다 순직한 고 정해경 경위의 장례식이 5월 27일 5천여 명의 조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찰서 광장에서 경기도 경찰국 국장으로 조포와 함께 엄숙히 거행됐습니다.”
5,60년대, 경찰의 치안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1958년 모터사이클 6대가 처음 도입돼 교통정리에 투입됐고, 1961년 경찰서에는 구역순찰제도가 도입됩니다.
말을 타고, 자전거를 타고 관할 지역 곳곳을 순찰한 경찰들은 지역에 설치된 순찰 전화로 매 시간마다 근무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1963년에는 형사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이곳에서는 5주 동안 학사 경찰관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와 강력범죄 수사, 또 경제사범에 대한 수사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1945년 발족된 경찰관 교습소는 이후 1975년 경찰종합학교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졸업생들은 체포술, 총검술 등 각종 훈련시범을 선보였습니다.
90년대 경찰은 고압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다가서는 경찰로 탈바꿈합니다.
이를 위해 치안 유지는 물론 야간금고 설치, 독서실 운영 등 공공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SYNC> 대한뉴스 (1993년)
"파출소 앞을 지날 때는 공연히 몸이 움츠러드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은 경찰이 정말 친절해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창설 71주년, 경찰은 오늘도 국민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민중의 지팡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