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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NCS 채용…"이직률 감소하고 만족도 높아"

KTV 830 (2016~2018년 제작)

NCS 채용…"이직률 감소하고 만족도 높아"

등록일 : 2016.11.30

앵커>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를 활용한 채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NCS로 채용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이직률이 감소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직무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스펙 대신 지식이나 기술 등의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한국전력거래소, 예금보험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기관 10곳이 NCS를 활용한 능력중심 채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발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NCS를 통해 직무 능력을 우선시해 채용하자 신규 직원의 직무 적합도가 높아지고, 이직률이 절반가량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채영진 / 한국전력거래소 인사총무팀장
"1등으로 합격한 친구가 있는데 타회사 면접에서 다 떨어진 친구입니다. 자기소개서 보면 아르바이트한 경력과 학교성적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상당히 직무 능력이 뛰어났고..."
현재까지 NCS 채용 제도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250여 곳.
정부는 내년까지 모든 공공 기관에 NCS 채용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양래 / 한국산업인력공단 NCS공공지원팀 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서 향후 민간 기업까지 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능력중심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도 전문 컨설팅과 교육 과정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취업준비생에게는 능력중심 채용사이트를 통해 NCS에 대한 정보와 실무 강의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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