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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총리 "조속히 후속일정 마련해 달라"
앵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에 조속한 후속일정 마련을 요청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에 조속한 후속일정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황 총리는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국회가 하루속히 대통령 진퇴와 관련한 후속일정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을 보좌해온 국무총리 입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내각과 공직자들에게는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국정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민생대책은 한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며 법안과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예산안과 관련해 황 총리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12월 2일이 법정처리 시한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기한내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2회 국무회의, 어제)
"각 부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기한 내에 처리돼 경제회생과 일자리창출 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에서도 기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황 총리는 부처 장관과 기관장들에게도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후에는 서울의 한 시중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창구직원과 실제 대출상담자와의 현장 면담을 통해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 상품 운영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또 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서울보증보험 관계자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내외 불안요인이 확대되면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은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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