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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8년부터 SW교육 필수…SW교사 500명 확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2018년부터 SW교육 필수…SW교사 500명 확보

등록일 : 2016.12.02

앵커>
오는 2018년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단계적으로 필수화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5 개정교육 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이어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6만 명과 중등 '정보·컴퓨터' 담당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2018년까지 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중학교에서는 내년에 84명의 '정보·컴퓨터' 교사를 새로 채용하고, 2020년까지 신규 채용과 복수전공 연수 등을 통해 500명 이상을 확보합니다.
예비교원들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대학의 초등 기본이수과목에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을 포함하는 등 교대와 사범대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포함합니다.
싱크> 이준식 사회부총리
"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관련 분야 연구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컴퓨터실 확보와 노후 PC 교체 등 인프라 확보도 추진합니다.
내년 1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터실과 PC 등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현재 컴퓨터실을 확보하지 못한 172개교 중 69개교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컴퓨터실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103개교는 특별실 등에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과서를 개발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교재도 보급합니다.
이외에도 현장 교사 중심의 자발적 연구 활동과 연구 결과의 확산·공유를 위한 교과 연구회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 시행을 다 각도로 지원합니다.
현재 20개교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실무 중심으로 전공교육과정을 개편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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