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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행 정보가 한자리에…'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KTV 830 (2016~2018년 제작)

여행 정보가 한자리에…'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등록일 : 2017.02.17

앵커>
국내 여행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지역 대표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서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장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부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한국 사진 명소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자리.
알록달록 지붕으로 유명한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 풍경은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납니다.
스텐드업> 서일영 기자 / lpcsey@korea.kr
“가장 인기를 끄는 부스 중 한 곳인 이곳에선 이렇게 한복을 입고 수문장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이번 여행박람회에선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체험관들이 준비돼있습니다.”
최근 여행 유행을 반영해 마련된 ‘내 나라 맛 열차’ 코스에선 각 기차역 역장이 추천하는 지역별 대표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현장음>
“이것하고 여수의 회 정식! (회 정식!)”
“여수!”
직접 전국의 특산물을 맛보고 살 수 있는 저잣거리에선 구경에 나선 관람객들의 양 손이 금세 지역 특산물로 무거워집니다.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휘트니 캐트린 / 미국 관광객
“한국은 매우 크고 저 같은 경우 보고 싶은 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와서 대구, 해운대, 부산, 제주도 등 모든 지역을 조금씩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330개 기관에서 660개가 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후식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산업국 팀장
“보통 여행 갈 때 먹는 것과 멋진 풍경이 어디가 좋을까를 많이 고민을 하는데 그런 점에 착안해서 올해 박람회를 준비했습니다. 전시장에 오면 다양한 관광정보와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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