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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연구학교' 1곳 지정…"희망학교 보조교재로 활용"

KTV 뉴스 (10시)

'연구학교' 1곳 지정…"희망학교 보조교재로 활용"

등록일 : 2017.02.21

앵커멘트>
다음 달 새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연구학교로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 1곳이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희망학교에 대해선 보조교재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다음달 새 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공부하게 될 연구학교로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가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달 말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세우고, 수시 컨설팅과 보고회를 통해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는 등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외압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수업방해 행위나 학교직원들에 대한 명예훼손,협박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한 사법처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일부 교육감과 시민단체 등 외부적 영향으로 연구학교 신청을 하지 못한 학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이런 상황을 감안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로 활용하길 희망하는 학교에 교과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성민 /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학급별 읽기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도서관에 비치할 수도 있고요. 역사동아리, 방과후학교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선생님들께서 교과서 재구성을 통해서 교수학습 참고자료로도 활용하고요.”
교과서 사용을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3월) 3일까지 공문과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또 일반 국민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상시 게시하고, 교과서와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연구학교 및 희망학교를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 적합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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