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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0대 우주기술개발 로드맵 확정…6천703억원 투입

KTV 830 (2016~2018년 제작)

200대 우주기술개발 로드맵 확정…6천703억원 투입

등록일 : 2017.02.23

앵커멘트>
우주 분야 핵심기술력 전략을 담은 우주기술개발 로드맵이 확정됐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달 탐사 등, 기술 개발에 6천7백 여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주개발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러시아.
우리나라는 그동안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들 국가를 따라잡기 위해 인공위성과 발사체 개발에만 주력해왔습니다.
정부는 오늘 열린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우주개발 임무 달성에 필요한 중점 기술과 전략을 담은 우주기술개발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싱크> 배태민 /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임무달성에 필요한 수요기술을 도출했고, 우선순위를 분석해서 총 754개 기술들을 대상으로 시급성, 경제성, 중요성 등을 고려해서 200대 중점기술을 선정하였습니다.”
정부는 현재 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주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로드맵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위성과 발사체, 우주 관련 기술에 대한 외국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로드맵을 기초로 국내 우주 분야 사업체에서 시설이나 인력투자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사업 진행 방향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주개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우주개발 분야에 6,7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2,200억원을 투입하고 710억원을 들여 달 탐사를 본격 추진합니다.
달 궤도선 상세설계에 착수하고 미국 NASA와 협력해서 진행한단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우주위험 대비와 위성정보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의결했습니다.
우주 물체가 한반도 창공으로 추락·충돌할 경우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국가위성 통합운영계획을 마련해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을 범부처적으로 진행해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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