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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진로교육에 440억 투입…'진로교육 세부계획' 발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진로교육에 440억 투입…'진로교육 세부계획' 발표

등록일 : 2017.02.27

앵커>
올해 추진할 진로교육의 세부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진로체험학기를 늘리는 데 440억 원이 투입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 440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더욱 강화합니다.
이른바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이준식 / 사회부총리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를 개발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사회를 견인해 나갈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부는 먼저 오는 2020년까지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로 전담교사를 모든 학교에 1명 이상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로전담교사 외에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인력을 올해 1천명까지 늘리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의 상담전문가와의 1:1 온라인 심층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6월과 11월에는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해 진로상담 기회를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정 학년이나 학기에 집중적인 진로체험을 하는 진로교육 집중학년, 집중학기 제도도 더욱 확대합니다.
현재 시범 운영중인 학교는 모두 55곳인데, 올해 200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학생들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진로상담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
창업진로상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희망과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단계별 체계적 창업 준비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자와 탈북자, 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여건에 맞는 진로 교육도 실시합니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담당 교사, 학부모 등의 인식개선과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 20만 명 미만의 지역에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 상담과 각종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버스'가 운영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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