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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2개 대형재난' 대비 맞춤형 훈련 실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2개 대형재난' 대비 맞춤형 훈련 실시

등록일 : 2017.03.03

앵커>
국민안전처가 최근 10년 동안 자주 발생한 대형 재난 12가지를 선정했는데요.
올해부터는 매달 한 차례 이상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합니다.
정지예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언제 닥칠지 모르는 대형 재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 즉,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 대비를 위해선 평소에 하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재난대비 훈련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기관별로 재난대비 훈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계절별로 재난이 발생하는 유형을 고려해 특화된 훈련을 실시합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최근 10년간 자주 발생한 대형 사회재난유형 12개를 선정해 매달 1회 이상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달(3월)에는 지하철 사고 훈련이 다음 달(4월)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훈련이 실시되고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와 철도사고도 대비합니다.
다중밀집시설 화재와 감염병, 가축전염병에 대비한 훈련과 대형 산불 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훈련 효과를 높이고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고 불시에 현장훈련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의윤 / 국민안전처 사회재난대응과 사무관
“앞으로는 사례를 분석해서 거기에 따른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서 원탁회의도 하는 식으로 훈련 방향을 개선하고요. 주민들이 참여를 해서 함께 대피훈련을 (하는 그런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민들도 지하철이나 훈련을 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난대비 훈련 전담반'을 운영해 훈련을 실시하기 2개월 전부터 훈련 시기와 방법 등 적정성을 검토하고, 훈련 상황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안전처는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별 관계 기관들 간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초기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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