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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버스·화물차운전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화성에 문 열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버스·화물차운전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화성에 문 열어

등록일 : 2017.03.03

앵커>
사업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교육하는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가 경북 상주에 이어 경기도 화성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운수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교육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의 한 해 교통사고 발생률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
도로 위 운전자들의 안전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가 경기도 화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실외 교육장 7개, 실내 교육장 4개, 전체 면적은 24만7천여 제곱미터로 축구장의 3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기존에도 상주에 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이번에 화성센터가 개소하면서 수도권 운수업 종사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 최정호 / 국토교통부 2차관
"(체험 교육으로)교통 안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바라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기 전과 후에 차이가 엄청나게 교통 안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체험형 교통 안전 교육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 이수 후 사망자수는 77%, 사고건수는 5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정은 모두 11개로 화물 운수업, 버스 운수업 종사자들의 자격 과정은 물론 야간운전자와 고령 운전자의 교육 등도 이뤄집니다.
빗길이나 야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급제동, 위험 회피 코스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 운전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체험 교육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당일, 또는 이틀 과정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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