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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학 안 가는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 강화한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대학 안 가는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 강화한다

등록일 : 2017.03.09

앵커>
대학 입학 대신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교육이 강화됩니다.
체계적인 직업교육으로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로 한 건데요.
오늘 열린 경제장관회의 내용을 먼저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학에 안 가는 일반계고 졸업생은 대졸 인력이나 다른 고졸 인력에 비해 취업하기도 어렵고 취업하더라도 질 높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이 일반계고로 유입되면서 전체 청년 인구에서 일반계고 비진학 인구의 비중도 커지는 상황.
이에 정부가 대학에 가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나영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실정입니다. 이에 우선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위탁직업교육을 확대하여 교내 직업교육 수요와 산업계의 고졸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먼저 교육의 질과 양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교육 기관, 과정 등 교육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학생과 산업계 수요가 높은 서비스, 지능정보기술 분야 위주로 위탁교육과정을 구성합니다.
산업정보학교와 전문대학교에 연계해 직업교육을 받는 '일반고 특화과정'도 규모를 지난해보다 배 이상으로 늘립니다.
취업훈련기관과 서비스의 변화도 기대됩니다.
우수훈련기관 선정을 통해 훈련기관 스스로 성과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직업, 진로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와 사후 관리에도 나섭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직업교육을 원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직업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계의 초과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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