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학부모 콘서트…'자유학기제'에 높은 관심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학부모 콘서트…'자유학기제'에 높은 관심

등록일 : 2017.03.09

앵커>
일선 교육현장에서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자유학기제의 시행일텐데요.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미래 교육에 대해 정부와 학부모가 함께 얘기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시행 2년차를 맞아 전국 3천2백여 개 중학교에서 확대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자녀 교육방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600석이 넘는 자리에서 빈 좌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교육시스템이 달라져야 한다며 핵심포인트는 교실 수업의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준식 / 사회부총리
"교육시스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를 만들어가게 해줘야 하죠. 그러려면 교실 수업이 바뀌어야 됩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포인트는 교실 수업의 변화입니다."
지난해 자녀의 자유학기제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는 자녀의 달라진 모습에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싱크> 문성란 / 학부모
"아이가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자유학기제란 '정말 아이가 즐거워하는 수업이고 활동하는 수업이구나 아이가 정말 행복해 하는 수업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교사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오지영 / 강화여중 교사
"자신의 진로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이 찾아다니면서 또는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요."
콘서트에선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직업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열렸습니다.
현장멘트> 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정부는 앞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강원과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