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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장교 합동임관식…"킬 체인 조속 구축"
앵커>
장교 합동 임관식이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장교 합동임관식이 거행됐습니다.
올해는 모두 5천 291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3축 체계는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 체계에 대량 응징보복 계획을 더한 것으로 공격과 방어, 보복의 삼중 장치입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와 억제력을 갖춰야 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를 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등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과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저와 정부는 우리 군이 막중한 국가방위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장교 합동임관식은 지난 2011년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방부장관과 각 군 참모총장 그리고 가족과 친지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임관한 소위 중에는 육군 최초로 3사관학교를 졸업한 여군 장교 18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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