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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방 행복주택 첫 입주…대구혁신도시 집들이

KTV 830 (2016~2018년 제작)

지방 행복주택 첫 입주…대구혁신도시 집들이

등록일 : 2017.03.09

앵커>
대구 혁신도시에 들어선 행복주택이, 오늘 첫 입주민을 맞이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대구의 한 청소업체에서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 김재현씨.
지난해 행복주택 모집공고를 보고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돼 이곳으로 이사했는데 깔끔한 시설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재현(사회초년생 입주민)
"냉장고부터 이제 가스레인지를 대용하는 쿡탑, 책상이랑 그 외에 선반 가구들이 다 들어있어서 그냥 몸만 들어오면 될 정도여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지난달 결혼한 김웅, 유송이씨 부부.
매달 70만 원씩 내던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2세를 가질 계획으로 행복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인터뷰> 유송이·김웅(신혼부부 입주민)
“저희가 2세 계획을 갖고 있거든요. 유아방도 있고, 어린이집도 있어 가지고 앞으로 사는 동안 10년간은 거뜬히 아무 문제없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의 주거 복지를 실현하는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이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역세권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총 1천 88세대로 경산 지역 7개 대학과 인근 기업체에 다니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스탠딩> 신국진 기자 / skj7621@korea.kr
특히, 임대료는 전용면적 21㎡를 기준으로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근 시세의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대구 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젊은 세대를 위해 카페와 놀이시설을 갖췄고, 편리한 교통 요건 등도 최대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강이화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공급운영부장
"단지 위치 자체가 어떻게 보면 대구와 다른 인접도시와 연결돼 있는 도로 입지가 아주 좋고, 공공기관 등이 입주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생활이나 편의시설이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행복주택 14만호 입지를 확보한 국토교통부는 올 들어 1만호 입지를 추가로 확보해 15만호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2만호 이상 입지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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