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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민·중산층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111만 가구 지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서민·중산층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111만 가구 지원

등록일 : 2017.03.09

앵커>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서민 중산층의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합니다.
국토교통부가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토교통부의 올해 업무보고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서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입니다.
서민 중산층 맞춤형 주거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SYNC> 강호인 / 국토교통부 장관(1월 4일, 2017년 국토부 정부업무보고)
"보다 근본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 청사진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거급여, 기금대출 등을 통해 111만 가구의 주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건설임대 7만 가구, 매입·전세임대 5만 가구 등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특히 물량의 50% 이상을 봄가을 이사철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행복 주택도 올해 4만 8천 가구의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강남3구, 전철역 주변 등 입지 좋은 곳 위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버팀목 대출의 신혼부부 우대금리를 늘리고, 수도권 지역 대출한도도 확대합니다.
또 사회초년생들의 월세 대출 한도를 늘리고, 디딤돌 대출 시 실거주 확인을 통해 실수요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빈집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빈집을 주차장이나 공부방 등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22년까지의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을 수정 보완해 올해 안에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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