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성주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착수…'전자파' 검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성주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착수…'전자파' 검증

등록일 : 2017.03.16

앵커>
군 당국이 사드포대가 배치될 성주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했습니다.
사드 전자파가 인체와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위한 성주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sync>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현재 준비과정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설계가 되면 본격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사드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등 부대의 배치가 성주골프장에 미치는 영향이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사드 레이더의 안전거리 등 구체적 운용지침도 확정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현재 진행중인 것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미군에 대한 부지공여 규모가 확정되면 환경영향평가 규모도 다시 판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주골프장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성주군과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부지공여, 기본설계 등 다양한 작업을 복합 진행해 사드 실전배치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방침입니다.
지난 7일 발사대 2기를 포함한 사드 체계가 오산 기지를 통해 도착한 가운데 조만간 X밴드 레이더 등 사드의 핵심장비도 한반도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