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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선거,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대통령선거,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

등록일 : 2017.03.16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오는 5월9일에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의 준비작업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선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를 통합과 화합, 한 단계 성숙한 민주주의로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법 선거행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와 공직자의 선거중립,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선관위와 경찰과 검찰 등 관계 기관으로 이뤄진 '범정부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선거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지침을 알리고 권역별 교육도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달 안으로 대선과 관련해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동기준을 마련하고, 선거기간 특별 감찰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서에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단속체계를 가동합니다.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사이버 선거사범 단속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별도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선거 준비상황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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