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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 주 청년고용점검·보완대책 발표
앵커>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 주 청년 고용점검 보완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청년고용률은 소폭 올랐지만 실업률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만 15세에서 29세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 1월 8.6%에서 지난달 12.3%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p 낮은 수치입니다.
졸업과 각종 시험 등 계절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SYNC>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2월이 다른 달에 비해서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가장 많은 시즌이라서 전체 실업자 수나 실업률이 가장 높은 시즌입니다."
정부가 오늘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회의를 열고 청년고용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용여건 개선에 대한 청년 체감도가 여전히 높지 않고, 여전히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체불 등 취약한 고용여건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과 같은 취업취약청년에 대한 지원을 보완하고, 다음 주에 청년고용점검 보완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서민들의 유가 경감 방안도 추진합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6억 4천만 원의 알뜰 시설개선자금을 활용해 알뜰주유소의 셀프 신규 전환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피넷과 유가정보 114 등에 유가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유가 상승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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