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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 확대…공공부문 6만3천명 채용

KTV 830 (2016~2018년 제작)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 확대…공공부문 6만3천명 채용

등록일 : 2017.03.23

앵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참여기준이 완화됩니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신규채용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난해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6천7백명이 넘는 청년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5만명의 청년이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기준이 완화됩니다.
싱크> 유일호 / 경제부총리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기업참여요건을 기본급 비중이 낮은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현실화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근속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 선정기준은 기본급만을 기준으로 하는데 연장수당 외의 수당을 더한 금액이 월 150만원 이상인 기업도 여기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후에도 고용을 유지하도록 내일채움공제를 연계해 3년을 더 고용하면 기업은 그만큼의 세제지원도 받을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소득세의 50% 감면혜택이 주어집니다.
채용연계서비스도 강화돼 구직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으로 채용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가 홈페이지에 추가로 제공되고 공공기관에서는 취업자에게 추가로 요구하던 어학 요건 등은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창업을 하고 싶어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됩니다.
뉴욕, 상해, 런던 등 해외 창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마련되고, 창업펀드 1169억원이 추가로 조성되는 등 창업환경 마련에 나섭니다.
정부는 올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4만3천명, 공공기관에서 2만명 등 공공부문에서 모두 6만3천명을 새로 채용하고 이 가운데 47.2%를 상반기에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공공기관이 먼저 건강한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비정규직을 줄이고 청년인턴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청년인턴 채용실적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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