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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바이오 창업 활성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바이오 창업 활성화

등록일 : 2017.03.28

앵커>
정부는 천 135억 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바이오 분야 창업은 일반 창업에 비해 투자 회수기간이 길고 규제 장벽도 높아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정부가 바이오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연구중심 병원의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녹취> 오태석 /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병원을 중심으로 R&D와 창업을 패키지를 지원화해서 거기가 있는 우수인력들이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신규사업이 114억 원 규모로 새로 추진한다는...”
혁신적 바이오신약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을 위한 20억원 규모의 전용 R&D 투자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립니다.
1천135억 원 규모의 초기 기업 바이오펀드를 조성해 초기기업에 30% 이상을 투자하고, 글로벌 제약펀드, 헬스케어 펀드 등 기존 바이오분야 펀드의 초기 창업기업 투자지원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신규 바이오펀드를 조성할 때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을 투자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투자회수 방식도 다양화됩니다.
바이오 분야에 역동적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벤처 캐피털(CVC)을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바이오 분야 인수합병이 쉬워지도록 자금을 출자하는 기업, 기술·인력을 갖춘 학교와 연구소가 힘을 합해 '바이오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도록 올해 12개 과제를 선정해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업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송도와 오송 등에 창업공간과 설비를 늘리고, 공공기관이 창업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정부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전문보육조직인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코어센터를 새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범부처 바이오 규제개선 태스크포스’ 구성해 현장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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