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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대형 크루즈선 '퀸메리 2호' 인천 입항
앵커>
3천 7백명의 관광객을 태운 초대형 크루즈선 '퀸메리 2호'가 오늘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30일에는 미국선적 5만톤급의 크루즈선이 입항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승무원과 승객 3천7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선박이 인천항에 들어옵니다.
길이 344미터, 14만 8천톤 급의 초대형 크루즈 '퀸메리2호'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퀸메리2호가 인천항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딩 > 최영은 기자 / michelle89@korea.kr
오늘 오전에 도착한 퀸메리2호입니다.
이 크루즈에 탄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늘 하루 서울과 인천 등에 머물면서 국내 관광을 즐길 계획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반가운 미소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흥겨운 아리랑 가락이 여행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인터뷰> 리차드 / 영국인 관광객
"한국에 방문하게 돼 기쁩니다. 정말 멋진 나라입니다. 다른 곳 보다 날씨도 더 화창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자넷 / 호주인 관광객
"한국인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을 계획입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라서 매우 신납니다.
이 곳에 와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퀸메리2호를 통해 방한한 관광객은 기존 크루즈 여행객의 대부분의 차지했던 중국인이 아닌 영국, 호주, 미국, 일본인입니다.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줄었지만 유럽과 미국 관광객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승객과 승무원 1천500명이 탑승한 5만톤급 크루즈 크리스탈 심포니호도 오는 30일 인청항 입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중택 / 한국관광공사 음식크루즈팀 차장
"최근 중국발 크루즈의 대거 취소 사태로 크루즈 관광업계가 굉장히 위축돼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북미주나 일본, 동남아 쪽으로의 시장 다변화로 월드크루즈를 더욱 유치하면서 관광업계가 위기를(극복하면 좋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관계 기관과 함께 향후 월드 크루즈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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