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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활법, 4개 기업 승인…서비스·유망 신산업 발굴

KTV 830 (2016~2018년 제작)

기활법, 4개 기업 승인…서비스·유망 신산업 발굴

등록일 : 2017.03.30

앵커>
오늘 기업활력법 승인을 받은 4개 기업 가운데 세 곳은 첨단 고부가가치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비스업 기업도 추가로 승인됐습니다.
보도에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기자재, 엔지니어링 등 분야의 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시행이후 사업재편을 승인받은 기업은 모두 28개로 늘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70%는 조선해양, 철강, 석유화학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에서 나왔습니다.
기업활력법 승인을 받은 기업의 90%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어 지역 산업의 체질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한다는 평가입니다.
전화인터뷰> 이한철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장
"1,2월에 이어 3월에도 서비스 기업이 승인을 받으면서 서비스업에서도 자발적인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 또한 사업재편을 통해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유망 신사업 분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승인 기업 가운데 태경중공업은 조선기자재 생산설비를 일부 매각하고 한국핵융합연구원,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핵융합실험로 부조립장비와 컨테이너 검색기 등을 확대, 신규 생산할 계획입니다.
선박용 엔진의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마이텍은 공장을 새로 매입해 발전 플랜트용 열교환기와 같은 특수 구조물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조선업체에 해양플랜트 설계와 선박자동화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유시스는 조선설계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을 국내 기업에 일부 매각하고 스마트공장과 무인항공기 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에 진출합니다.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티엠씨는 계열사 공장을 개조해 친환경 고효율 굴삭기와 특수 굴삭기 부품을 신규생산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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