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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 도발 가능성 농후…만반의 준비 갖춰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북 도발 가능성 농후…만반의 준비 갖춰야"

등록일 : 2017.04.04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6회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발언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한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음.
조만간 최고인민회의(4.11), 김일성 생일(4.15), 인민군 창건일(4.25) 등 북한의 정치일정이 이어지고
미.중 정상회담(4월초) 우리 대통령 선거 등도 예정되어 있어 선전효과 극대화를 노린 추가 핵실험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농후함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획책하는, 북한의 무모한 야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
각 부처와 군은 최대의 경각심을 갖고, 가용한 군사.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북한의 동태를 예의주시 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춰 주시기 바람
만약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군사.외교.경제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아울러, 기존 유엔 안보리 제제 등 국제사회의 압박 강화를 위한 외교활동과, 주요 동맹국과의 공조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음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가 지난주(3.31) 첫 대북제재에 나섰고, 나아가 새로운 대북정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 의회는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등 강화된 대북제재법안들을 심의 중에 있음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수립과 법안을 통해, 대북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미 당국이 적극 공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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