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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리나라 관광경쟁력 163개국 중 '19위'
앵커>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이 세계 백예순 세 개 나라 가운데 19위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평가 때보다 열 단계나 뛰어올랐는데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 순위가 세계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전 세계 163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이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 82위로 비교적 취약했던 관광정책과 기반조성 분야는 35단계나 올라 세계 47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자요건 완화로 국제 개방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겁니다.
관광객 서비스나 항공 체계 등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 서비스, 항공 인프라 분야 등이 지속적으로 보완되면서 전체적인 순위가 상승해 전체 관광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 27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환경과 안전, 보안 항목의 순위는 크게 오른 반면 보건과 위생, 노동 시장 지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가 기업 전반에 걸친 규제 완화 노력과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하고 지표가 하락한 분야 등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광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정원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
"앞으로 지표관리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이 지난 2015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1,2,3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홍콩, 중국 등의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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