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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SNS '한반도 위기설'에 현혹되지 말아야"
앵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한반도 위기설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안보상황에 대한 과장된 평가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SNS에서는 '4월 북한폭격', '김정은 망명' 등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말들입니다.
국방부는 이른바 '4월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녹취>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최근 SNS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과장된 평가에 대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드립니다."
'미국이 군사작전을 할 경우 한국 정부와 협의나 동의 없이 가능하냐'는 질문에서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그것은 (미국의 한반도 군사작전은) 우리가 누차 강조했듯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해서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어 "모든 것은 한미동맹 정신에 의해, 한미동맹 체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북한이 조만간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경우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동맹국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정보 소식통들을 인용해 북한이 오는 15일쯤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수 있다며 미국은 미사일을 격추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음을 호주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와 동맹국들은 미국의 격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는 지난달 한반도 해상에서 해상훈련을 마치고 남중국해 인근으로 떠나 호주로 갈 예정이었지만 최근 한반도 쪽으로 항로를 급변경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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