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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국 관광객 급감…"국내관광 활성화·시장 다변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중국 관광객 급감…"국내관광 활성화·시장 다변화"

등록일 : 2017.04.13

앵커>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관광업계의 피해가 늘고 있는데요.
정부가 국내관광 활성화와 시장 다변화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가 본격화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일년 전보다 63.6%나 감소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올해 방한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40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의 해외 여행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봄 여행주간을 작년보다 이틀 늘리고 하계 캠페인을 6월로 앞당깁니다.
또 할인율, 할인업체 수를 대폭 확대해 국내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대체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재발견', '스몰럭셔리 31' 등 캠페인을 진행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이 한국에 친숙하게 느낄 수있도록 한국에 있는 할랄 음식점을 소개하는 등 환경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개별관광객 맞춤형 스마트 관광서비스도 구축됩니다.
싱크>강성길/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개별관광객용 온라인 관광상품 플랫폼을 8월에 조기구축해 모바일 기반 검색과 예약, 결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및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이번 중국인 관광객 급감 위기를 한국관광 체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강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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