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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강원도 식문화로 만나는 평창올림픽…'한식문화 특별전'

KTV 830 (2016~2018년 제작)

강원도 식문화로 만나는 평창올림픽…'한식문화 특별전'

등록일 : 2017.04.13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개최지인 강원도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열립니다.
최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가자미식해, 오징어순대, 수리취떡과 메밀국수까지.
모두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300일 앞두고, 개최지인 강원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한식문화 특별전이 열립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모형이 입맛을 돋울 만큼 생생하게 재현됐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강원도 관련 유물도 전시장 곳곳을 채웠습니다.
인터뷰> 박여숙 / 전시감독
"강원도적인 원시적이고 소박하고 질박한 느낌을 음식, 공예, 회화, 설치작업 등을 통해 전체적 이미지를 끌어냈습니다. 오래된 질박한 목기나 옹기 등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공예들을 위주로 (작품을)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오감을 이용한 체험형 전시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요리하는 과정을 손동작으로 체험해보는가 하면 식재료의 냄새를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인터뷰 > 최승빈 / 서울 은평구
"직접 행동을 하면서 음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코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원도의 정취가 묻어나는 철쭉과 감자꽃, 바람소리를 머금은 산의 모습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산과 들, 꽃은 이번 전시에서 강원도 음식의 근원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300일 앞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강원도의 식문화를 이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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