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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8노스 "北 풍계리 핵실험 준비 완료"
앵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풍계리의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군 당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해 북쪽 갱도 입구에서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휘통제소 주위에서도 사람 몇몇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북쪽 갱도 입구에 차량이 놓여 있고 갱도의 지하수를 퍼내던 작업도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실험장 주 지원본부에도 장비 등을 실은 운반대가 방수포에 덮인 모습과 사람의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6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지도부의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전개가 북한의 추가행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북한의 핵위협 대응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중국에 더욱 호의적인 무역조건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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