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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성화 11월부터 101일간 순례
앵커멘트>
평창동계올림픽 시작을 알릴 성화 봉송이 오는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성화는 101일 동안 한반도 전역을 순례할 예정인데요.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내년 2월, 전 세계를 향해 불을 밝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대한민국 전역을 도는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10월 마지막 날,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에서 출발한 성화는 올림픽 개최 G-100일인 11월 1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성화 봉송은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로 전 국민의 참여 속에 진행돼 올림픽 열기 확산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평창 올림픽 대회의 5가지 핵심 목표인 문화와 환경, 평화와 경제, ICT를 테마로 한 성화 봉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특색에 맞춰 거북선과 증기기관차, 요트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봉송수단이 활용됩니다.
인천을 출발한 성화는 제주도를 거쳐 부산으로 향합니다.
경상남도를 두루 거친 뒤 환경 테마의 대표도시 순천을 포함한 전라남도로 넘어갑니다.
계속해서 전라북도를 통과해 ICT 테마를 담당하는 대전을 경유한 성화는 1월 1일엔 포항 해맞이 행사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연이어 경기도와 서울을 돈 뒤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회식 날, 깜짝 공개될 마지막 성화주자와 함께 개회식장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전체 여정 중 모두 2천 18킬로미터의 봉송 구간은 남.북한의 인구수를 상징하는 7천 500명의 주자를 통해 전달됩니다.
각 봉송 주자들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소외계층 등 온 국민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선발됩니다.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코카콜라와 삼성전자, KT에선 오는 5월까지 각 사 홈페이지에서 캠페인을 통해 일부 주자를 선발합니다.
성화 봉송 기간 동안 매일 저녁 각 시,군에선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지역 축하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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