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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연합 공중전투 훈련…'맥스 선더' 실시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미 연합 공중전투 훈련…'맥스 선더' 실시

등록일 : 2017.04.21

앵커>
북한의 추가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미 연합의 대규모 공중전투 훈련 맥스선더가 한창입니다.
한미 양국의 항공기 100여 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지는 현장을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 공군의 주력 F-15K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활주로를 박차고 오릅니다.
F-16 등 미군 전투기가 합세해 편대비행을 통해 유기적인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한미 공군의 대규모 공중전투 훈련 '맥스 선더'입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맥스선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항공기 100여 대와 1천 2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해 가상 모의 표적에 대한 정밀타격 훈련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연합전력을 아군측인 청군과 적군측인 홍군으로 나누어 실전 상황을 가정한 강도 높은 훈련도 진행됩니다.
인터뷰>이범철/대령 공군 작전사령부 연습훈련처장
“맥스선더 훈련을 통하여 평시에는 전쟁을 억제하고 적의 도발의지를 분쇄하며 유사시에는 강력한 에어파워로 전쟁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터뷰>켈시 케이시/미군 해병대 헤리어기 조종사
“맥스선더 훈련은 저희 대대 뿐만 아니라 미 공군, 그리고 한국 공군에게 연합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일은 공군 작전사령관 원인철 중장과 미 7공군 사령관 토마스 버거슨 중장이 각각 상대측 전투기에 교차 탑승해 지휘비행을 실시하며 연합공군의 신뢰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미 공군은 적이 언제 어떤 형태로 도발하더라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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