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특별한 도깨비 책방'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 8곳에서 공연과 영화 티켓을 가져오면, 책으로 교환하는 행사를 여는데요.
곽동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공연, 전시, 영화 유료 관람권과 지역 서점의 도서 구입 영수증을 도서로 무료 교환해주는 도깨비 책방.
이번 도깨비 책방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담아 독서의 멋과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8개의 특별한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신도림에서는 덕성여대 학생들이 도서를 활용해 제작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구로구청, 책방송을 통해 '책 선물 우체통'이 운영돼 도서 기증행사도 진행됩니다.
도서 교환을 위해서는 서울, 수원 등 전국 8곳의 도깨비 책방을 찾으면 됩니다.
도깨비 책방을 직접 찾을 수 없으면 온라인 홈페이지 '서점온'을 통해 무료 배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신용선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팀장
"올해 도깨비 책방이 더이상 현재로서는 정해진 계획이 없어요. 이번 4월 도깨비 책방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책도 받아가시고 문화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지역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인천 숭의 평화시장에서는 '꽃놀이 대모험'을 주제로 꽃 조명탑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열리고경기도 안산의 반월역 앞에서는 정원에서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등 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됐습니다.
평일 여가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직장배달콘서트'는 비보잉과 풍물공연을 결합한 무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전시·공연 할인 혜택도 계속 제공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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