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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개월 연속 서비스업 사업재편 승인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4개월 연속 서비스업 사업재편 승인

등록일 : 2017.04.28

서비스업종에서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4개월 연속 서비스업종에 대한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는데요,
곽동화기자 전해드립니다.

네달 연속으로 서비스 업계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승인받은 곳은 방송 영상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는 캐스트정보로 방송장비산업 과잉공급에 따른 경영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재편을 신청했습니다.
제조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해 건설용 가설재 사업에 신규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써 올해들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서비스기업은 항만하역업체인 지모스와 강관유통업체 성욱철강, 선박엔지니어링 업체 유시스 등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태현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 사무관
"2017년, 올해 들어서 4개월 연속 서비스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건데요. 서비스 업종에서도 자발적인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나머지 세 기업은 조선기자재, 철강업기업으로 주력사업분야를 전환하거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의 생산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철판 절단을 주로 해 온 금강스틸은 설비를 매각하고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고부가가치품목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국내 조선 업체에 선박기관실 설비를 공급하는 호승기업은 공장을 매각하고 신규 연구개발 등을 통해 폐수 처리시설 분야로 진출합니다.
선박 판넬과 의장품을 생산하는 태우 산업은 조선기자재 생산량을 감축하고 자회사를 통해 생산 공장과 설비를 확충해 천일염 자동 채염기 제조사업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기업활력법 승인을 받은 기업은 모두 32곳.
산업부는 사업재편 사례를 확대해 올해 안에 모두 50곳의 기업을 승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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