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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희생 헛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태세 구축"

KTV 830 (2016~2018년 제작)

"희생 헛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태세 구축"

등록일 : 2017.05.0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전우들을 초청해서 위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없이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오늘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서해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장병의 유가족분들과 그때 그 자리에서 생사를 같이 했던 참수리 357호 장병들, 천안함 장병들, 그리고 연평부대 장병들도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정부는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한치의 빈틈이 없게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무모한 도발책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대규모 열병식 등 무력시위에 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우리의 안보와 세계평화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의 핵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북압박과 제재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호국영웅의 가족이자 전우라는 큰 자긍심을 갖고 우리 국민들이 더욱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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