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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월호 4층 객실 진입…미수습자 수색 박차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세월호 4층 객실 진입…미수습자 수색 박차

등록일 : 2017.05.10

세월호 내부수색 21일 째를 맞아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문 곳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세월호 침몰해역의 수색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침몰 전 단원고 여학생 2명의 행적이 목격된 세월호 4층 객실.
수습본부는 4층 객실을 수색하기 위한 진입로 확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5층 바닥, 4층 천장 부분에 가로, 세로 3m 크기의 구멍 하나를 뚫은 겁니다.
4층 객실은 미수습자 중 조은화양과 허다윤양이 머물렀던 곳으로 현장 관계자들이 수색하면서 틈으로 옷가지나 세면도구를 눈으로 확인한 곳입니다.
세월호 3층과 4층에서는 확보된 진입로 내부에 쌓인 진흙과 장애물을 제거해가며 수색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수습본부는 내부 펄을 빼내기 위해 내일쯤 좌현 4층 천장 중심부에 구멍을 1~2개 더 뚫을 계획입니다.
사고해역에서는 특별수색구역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선미 부분이 맞닿아 있던 구역을 횡 방향으로 수색했지만 유해와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수중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된 만큼,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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