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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적극 참여" 당부…정부, 투·개표 관리 만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적극 참여" 당부…정부, 투·개표 관리 만전

등록일 : 2017.05.1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력 대선 후보들도 오늘 오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세종시 도담동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투표를 마친 황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 투표에 국민들이 빠짐없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민주사회로 나가는 또다른 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빠짐 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후보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부인 이순삼 여사와 송파구 송파문화원에 있는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부인 김미경 여사, 딸 설희씨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시 용계동 투표소를 찾아 부인 오선혜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습니다.
심상정 후보도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편 이승배씨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전체 경찰력의 60%인 8만 4천여 명이 투·개표 현장에 투입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합니다.
각 투표소마다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신속대응팀을 편성해 우발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입니다.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는 각 노선 별로 무장경찰관을 배치하고, 개표소에도 경력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도 14만 명의 소방인력과 8천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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