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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월호 선내서 사람뼈 추정 2점 발견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수색 22일 만인데요.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세월호 4층 선미 객실 근처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2점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선내 수색을 시작한 지 22일만입니다.
뼛조각이 발견된 곳은 세월호 선미 좌현 객실 부근으로 사고 당시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다인실 객실 근처입니다.
침몰 당시 5층과 협착돼 심하게 찌그러진 부분으로 수중수색이 어려웠던 곳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뼈의 크기와 추정 부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발견된 뼛조각은 곧바로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고,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한 달 가량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진입로를 늘리고 수색 범위가 넓어지면서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습본부는 이날 3층과 4층, 5층의 지장물 제거와 수색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특별수색 구역을 횡 방향으로 수색하고 있는 수중수색 작업은 오후 1시부터 재개했지만 특별한 발견은 없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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