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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정원장 서훈·비서실장 임종석·경호실장 주영훈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정원장 서훈·비서실장 임종석·경호실장 주영훈

등록일 : 2017.05.11

국정원장으로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에는 임종석 전 민주당 의원과 주영훈 전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첫 국정원장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지명됐습니다.
현재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 교수를 맡고 있는 서 내정자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NSC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3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 내정자가 국정원 출신 인사 가운데 국정원의 개혁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북한 관련 업무에도 정통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6.15, 10.4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기획하고 실무 협상을 하는 등 북한 업무에 가장 정통한 분입니다."
청와대 참모진도 발표됐습니다.
먼저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장흥 출신인 임 비서실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16대, 17대 국회의원과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정치권 인맥을 가진 임 비서실장이 정부와 국회를 잇는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임명은)여당과 늘 함께하고 야당과도 늘 대화하며 소통하는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제 의지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이 발탁됐습니다.
주 경호실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대통령 경호실 안전본부장, 민주당 선대위 광화문 대통령 공약기획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주 경호실장은 1984년 공채로 경호관에 임명된 이후 경호실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 경호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목표로 경호실이 거듭나도록 할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신속히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만큼 나머지 참모진 인선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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