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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대 총리에 이낙연…"탕평인사 신호탄"
문 대통령은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이 내정자의 인선에 대해 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초대 총리로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가 지명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4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내정자의 인선 배경을 선거 기간 강조한 대탕평·통합형 인사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처신해 오신 분인 만큼 협치행정, 또 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4선 의원 출신으로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행정력을 갖췄다는 점도 발탁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새 정부가 최대 역점 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서민친화적 행정을 발전시킬 적임자인 점도 높이 평가됐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유능한 내각, 통합형 내각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내각과 국회, 언론과 국민 여론을 두루 파악하고 있는 안정적 인사가 총리로서 첫 내각을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책임감과 소신을 갖고 일하는 게 책임총리제의 기본이라며 그렇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내정자
"각 부처의 업무가 국정과제의 방향과 불일치하거나 속도가 덜 나는 일이 없는지 살피고, 유관관부처간 업무 조정의 필요가 없는지 살피는 것이 총리 내지 총리실의 역할입니다."
문 대통령은 선기 기간 내각은 총리 책임 아래 각 부처는 장관의 책임 하에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인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오늘처럼 국민들에게 보고드릴 중요한 내용은 직접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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