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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83.8% "문재인 대통령 잘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83.8% "문재인 대통령 잘할 것"

등록일 : 2017.05.12

새 정부에 대해 국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잘할 것이다"고 답했는데요.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은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인터뷰> 도휴재 김보미 / 인천
"나라가 좀 더 안정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영이 / 대구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게 없다고 해도 자기의 힘으로 열심히 해서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게 모든 사람이 사람이 바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내 한 연구소가 대선 다음날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83.8%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민의 큰 관심 속에 새 정부가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국정 운영에서 문 대통령이 가장 우선할 것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정개혁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론 관용과 화해로 국정 운영이 이루어지길 희망했습니다.
새 정부를 무엇으로 평가할 것이란 질문엔 공약이행과 국민과의 소통,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차례로 꼽았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와 불통 문제가 새 정부에선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통합 과제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사회 실현'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보수·진보 갈등 해소, 지역 간 갈등과 차별 해소, 정당간의 대화와 타협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에 대해선 44.4%가 국회가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답한데 반해, 39.7%는 정부 구성이 늦어지더라도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새 정부 내각 구성방안에 대해선 '여야를 넘어 인재를 추천받아 등용하는 통합정부'라는 응답이 70%에 달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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